[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건립 추진하는 ‘남도 의병 역사박물관’이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박물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 통과에 이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에서 운영수지 개선방안 등을 조건부로 통과해 사업에 속도를 내게 됐다.
행안부의 지방재정 중앙 투자심사는 신규 투자사업의 타당성을 사업 시행 전에 하는 심사다.
의병박물관은 200만 도민의 염원을 담아 의병의 구국 충혼을 기리고 의병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추진한다. 나주 공산면 신곡리 일원에 건립 사업비 422억 원(국비 169억 원)을 들여 연면적 8천3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건립한다. 의병을 주제로 전시, 교육, 체험하는 복합시설이자 가족 체류형 테마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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