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신안군은 기획재정부가 24일 발표한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2021∼2025) 후보 사업에 대한 일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암태 신석~단고 국도 개선” 사업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특히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2011년과 2014년 두 번에 걸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번번이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으나 천사대교 개통 효과와 다양한 연계 관광지 활성화 등 신안군의 체계적인 개발전략에 이은 여건 변화에 타당성을 확보하였으며 전국 38개 사업 5조 7천억원의 사업중 2개사업 4,409억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사업은 500억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으며, 9월 중순 이후 국토교통부의 500억 미만 사업과 함께 ‘제5차 국도ㆍ국지도 건설계획’이 최종 확정 고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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