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역 내 도로의 상습 물고임 현상으로 인한 차량통행과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해 전수조사를 실시하는 등 해결책 강구에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7일부터 8월 13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지역 내 차도(280km)와 보도(116km)에 대해 일제점검을 완료했다.

동주민센터와의 협조로 구성된 총 6개조 점검반이 주요간선도로 등 27개 도로와 기타 이면도로, 골목길 보차도에 대해 도로침하, 측구파손 등 상습 물고임 구간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