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전남 고흥 도화헌미술관(관장 박성환)에서는 전라남도문화재단 공간연계형 창작활동 지원사업으로 2021년 도화헌 레지던시 서남수 작가의 개인전 ‘異夢(이몽)’을 9월 한 달간 개최한다.

shaman 2  종이에 수묵채색-1(이하사진/남포미술관 제공)

이몽(異夢)에 대한 해석은 우선 전통적 관습 속에서 숨 쉬어온 유산의 흔적들이 현대적 삶을 영위해 가야 하는 시간적인 이원구조의 틀 속에서 비롯되며 현실과 꿈, 관념적 인생 등과 현존재 등에서도 비롯된다. 즉 도저히 그 동질적 만남이 이루어지기 힘든 양자간의 공존으로 말미암은 꿈의 한 편린들을 작업으로 표출해 본것이라고 해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