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노후화된 주택 슬레이트 지붕의 철거와 개량을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지원해 인체에 유해한 석면 피해를 예방하고 있다. 각 자치구에서 시비‧국비를 지원받아 슬레이트 철거‧지붕 교체 공사를 계속해왔다.
슬레이트 지붕재에는 1급 발암물질에 해당하는 석면이 함유되어 있다. 슬레이트가 오래될수록 석면이 공기 중으로 배출돼 거주자 뿐 아니라 이웃에게도 심각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장기간 석면에 노출될 경우 폐암, 석면폐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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