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국내 산업계, 대학, 연구기관, 정치권이 미래 과학기술과 신산업 발전의 기반이 될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을 전남에 반드시 구축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남도는 3일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과 공동으로 나주 빛가람호텔에서 ‘대형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은 윤병태 전남도 정무부지사, 신정훈․이용빈 국회의원, 최용국 한국과총 광주전남연합회장 등을 비롯해 국내 레이저 연구개발을 선도하는 대학·연구기관의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패널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에서는 ▲유태준 한동대 교수의 초강력 레이저 연구시설 구축사업의 필요성 ▲이성구 광주과학기술원 박사의 초고출력 레이저 현황 및 활용 ▲김종도 한국해양대 교수의 고출력 레이저 응용기술과 연구시설의 구축 방향 ▲임창환 원자력연구원 박사의 레이저 고에너지 플라즈마 연구 등 발제가 이어져 참석자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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