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안전의 욕구는 날로 증폭되고 있으나, 관련부처간의 이해 상충으로 인한 미지근한 법령 개선과 보완 등이 지연되고 있음은 물론 반드시 실천해야 할 법규와 제도, 지침 등이 잘 이행되지 않고 있다.

어떠한 대형사고가 발생된 후 얼마 동안은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가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흐지부지되어 관심에서 멀어지는 등 사후 약방문식의 안전 관리 형태가 그저 아쉽기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