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사각지대 없는 복지 고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시책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동강면에서 실시한 코로나19 시대의 ‘고독사예방 LTE 돌봄 플러그’ 사업을 통해서 홀로 생활하는 노인과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한 적극 복지행정을 펼쳐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담당공무원이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있다(사진/고흥군 제공)

코로나19 장기화로 주민의 피로도가 높아지고, 특히 혼자서 생활하는 노인, 장애인들의 우울감 증가와 생활 불편에 따른 고독사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집안의 일상적인 전기사용량의 변화와 점등과 소등의 상태를 감지해, 위험상태를 조기에 파악하고 신속한 대처가 가능하게 하는 ‘LTE 돌봄플러그’ 사업은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좀도리 성금’ 198만원을 지원받아, 고흥군 동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중심이 돼 지난 5월부터 7월(3개월)까지 고독사 위험군을 우선으로 18가구를 선정해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