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지난해 7월 발생한 인천 수돗물 유충 발견과 같은 수돗물 사고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산동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구례군은 구례군 노후정수장 정비사업으로 통합되는 구례, 마산정수장을 제외하고 남은 산동정수장에 총사업비 14억 원(국비 7억원, 군비 7억원)을 투입해 유충 사고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위생관리 개선 사업을 8월 중 착공하였으며 올 연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시설 개선으로는 산동정수장 침전지 및 여과지 건축동 설치 2개소와 정수지(2지) 내부 라이닝작업으로 정수장 주변 시설물의 유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여 앞으로 더욱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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