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상봉 기자]장흥군은 오는 13일부터 26일까지 추석 명절 대비 환경오염 우려 지역 및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 지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할 특별 점검은 추석 연휴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이용해 공공수역에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의 환경 오염 행위를 예방하고, 환경 오염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 홍보 및 계도, 감시 단속과 더불어 고장나거나 훼손된 시설에 대한 복구 유도 및 기술 지원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상수원 수계 및 주요 하천, 산업·농공단지 등 사업장 밀집 지역, 폐수 다량 배출업체, 고의적인 무단 방류 및 방지시설 적정 운영 여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