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의 2021년 7월 14일 자 ‘누가 야윈 돼지들이 날뛰게 했는가’란 칼럼 보도에 대해 여순사건 허위보도 시민소송단은 1차 시민소송 신청모집을 마치고 본격적인 절차에 돌입하기로 하였다.
시민소송단은 여순사건 특별법이 여야 합의로 국회를 통과하였다는 역사적인 사실 앞에 국민과 함께 기쁨으로 환영하며 특별법 통과를 초석 삼아 우리 대한민국이 이분법적인 이념의 시대를 마감하고 국민통합으로 더 큰 대한민국을 세워나가길 바랬다. 그런 국민의 염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동아일보와 송평인은 허위보도로 씻을 수 없는 죄를 저질렀다.
왜 허위보도인지 논거를 제시하며 반박문을 통해 밝혔기에 동아일보와 송평인은 자발적으로 허위보도에 대해 정정하고 사죄할 것이라는 기대로 기다려왔다. 그러나 더 이상 기다려 줄 수가 없음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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