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중국인 한 명이 지난 5년 동안 한국에서 32억원이 넘는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인 부담금은 3억3200만원에 불과했으며 건강보험 혜택을 받은 금액은 29억6301만원에 달했다.

이용호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간(2017년∼2021년7월말) 국내 외국인 건강보험가입자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국에서 진료를 받은 외국인은 총 455만9000명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