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담양고, 담양공고, 창평고, 한빛고 등 담양지역 고등학교 및 담양교육지원청과 고교-대학 연계교육 활성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학령인구가 급감하고 지역 학생의 수도권 대학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면서 지방 대학이 위기를 맞음에 따라 고교-대학 간 경계를 허물고 지역 학생을 인재로 육성하기 위해 손을 맞잡은 것이다.
전남도립대는 올해 6월 전남도교육청과, 지난해 담양교육지원청과 각각 진로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 업무협약을 했다. 도립대가 보유한 우수 자원과 인력을 활용, 지역 고등학생에게 ‘고교-대학 연계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학생의 진로 선택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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