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성금 기자]광주시는 차량 간 추돌사고가 자주 발생한 지점에 대해 ‘2021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은 인명피해를 기준으로 동일 위치에서 연간 5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된 교통사고 다발지점에 대해 광주시, 경찰청, 도로교통공단, 행정안전부가 공동으로 지점을 선정하고 차로조정, 교통신호기 및 교통안전시설 등을 정비해 교통환경 개선 및 사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내용으로 추진된다.

올해는 북구 용봉동 북구청사거리, 임동 광천1교 삼거리, 서구 농성동 농성공원사거리, 남구 봉선동 남구청소년수련관 앞 사거리 등 14개 대상지역에 대한 설계를 완료하고 이중 8개소는 9월부터 공사를 시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