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이용석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박사(현 삼성리서치), 도원경 연구원(현 Stanford대), 윤한별 연구원(현 UCLA), 허진욱 연구원, 이원하 연구원(현 삼성전자), 이동준 교수 

서울대학교 공과대학(학장 이병호)은 기계공학부 이동준 교수 연구팀이 강건하고 정확한 손동작 추적 기술인 ‘VIST (visual-inertial skeleton tracking)’를 개발했다고 30일(목) 밝혔다.

이 기술은 로봇뿐만 아니라 가상·증강현실, 스마트공장, 재활 등 다양한 산업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 interface)에 손과 손가락의 활용 가능성을 제시한 연구로 인정받아 저명한 국제 저널인 ‘사이언스 로보틱스(Science Robotics)’에 9월 29일 자로 게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