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건설노동자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과 관리·감독을 강화하는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고 있지만 사고발생시 골든타임 외면과 유명무실한 안전관리계획서가 건설사고 피해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5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최근 3년 새 건설현장 사고는 총 1만606건으로 사망자 587명, 부상자 1만24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