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출범 100일을 맞은 전남자치경찰이 그동안 어르신 안전과 교통사고 및 학교폭력 예방 등 생활밀착형 치안행정에 집중, ‘도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미래, 행복한 전남’ 실현 모델을 만들고 있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자치경잘제를 전면 시행한 이후 11차례 회의를 했다. 이를 통해 위원회 운영규정 및 자치경찰 담당공무원 인사 규칙을 마련하고, 자치경찰 사무에 대한 전남경찰청 지휘·감독·보고 체계를 확립한 것을 비롯해 주요 시책 성과평가, 경찰서장 수행평가 계획 등 62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자치경찰 임용권 행사를 위해 자치경찰 공무원 인사 등에 관한 규칙과 포상 규정을 제정해 승진 임용, 하반기 경찰서 자치경찰 사무담당 과장급 전보 인사, 지구대‧파출소장 보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등 인사를 체계화했다. 경찰서장 평가 계획을 수립‧시행해 위원회 시책이 일선 현장에서 활발히 추진되는 시스템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