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개천절 대체휴일제 시행으로 주말 포함 3일의 연휴가 이어졌던 지난 2~4일, 장성 황룡강에 가을꽃 맞이 인파가 집중됐다. 장성군은 적재적소에 방역게이트와 자율방역존을 설치하는 등 감염병 확산을 철저히 대비해 이목을 끌었다.

현재 황룡강 일원에는 황화코스모스와 코스모스, 백일홍, 천일홍 등 가을꽃 10억 송이가 개화시기를 맞아 꽃물결을 이루고 있다. 3.2km 규모의 강변 산책로를 따라 이어지는 가을꽃의 향연이 절로 탄성을 자아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