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지난 4월 전국 첫 시행한 민‧관 협업형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 인증실적이 올해 목표한 5천 개소의 90%를 달성해 순항하는 등 국내 김치 수입량 감소를 견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국산김치 사용 인증업체 표시제’를 시행하기 전 도내 ‘국산김치 사용표시제’ 인증업소는 1개 음식점에 불과했으나, 제도 시행 5개월이 지난 9월 말 현재 4천499개소로 크게 늘었다. 이는 ‘국산김치 사용표시제’를 인증받은 전국 총 9천862개 업체의 46%로 전국 최다 실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