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지난 4월 제주에서 ‘제주4·3’을 매개로 평화·인권 공동수업과 현장체험을 가졌던 전남·제주 학생과 교원들이 이번엔 여수에서 만나 ‘여수·순천10·19’ 평화공감 현장체험에 나선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0월17일(일)부터 19일(화)까지 ‘여수·순천 10·19’ 73주기를 기념하고 평화·인권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한 평화 공감 현장체험을 진행한다.

이번 현장체험에는 한림여중 학생, 이석문 제주교육감, 김용관 제주교육청민주시민교육과장, 송승문 전 4·3유족회장, 김창후 전 4·3연구소장 등 제주도 방문단 25명과 장석웅 교육감과 순천팔마중·여수안산중 학생 등 전남대표단 25명이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