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한상일 기자]코로나19로 지방공항들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한국공항공사가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는 해외투자가 도마 위에 올랐다.

더불어민주당 조오섭 국회의원(광주북구갑, 국토위·예결위)은 15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한국공항공사 국정감사에서 "한국공항공사가 추진중인 에콰도르 만타공항 운영권 사업은 코로나 적자를 4년간이나 메워주면서도 운영개시후 15년 뒤인 2035년에야 투자비 회수가 예상되는 무리한 사업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