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오징어 게임, 이태원 클래스, 스위트홈 등 K-콘텐츠가 글로벌 시장을 석권하며 해외 시장에서 K-콘텐츠가 대규모로 흥행하고 있다. 급성장하고 있는 OTT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국내 드라마, 영화 등이 집중적으로 조명을 받으면서 K-콘텐츠 발굴에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전례 없는 K-콘텐츠의 돌풍 속에서 디즈니플러스, 애플TV 등 글로벌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들과 티빙, 웨이브로 대표되는 국내 OTT 업계가 오징어 게임 흥행을 이을 콘텐츠 확보에 나서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연간 국내 콘텐츠 산업의 연간 수출액은 108억3000만달러로 2019년에 비해 6.3% 증가했다. 또한 미디어 업계에 따르면, '애플TV 플러스'가 최근 국내 제작사와 두 편의 콘텐츠 제작을 진행중이다. 이에 최근 업계에서는 영화 및 다양한 콘텐츠 제작에 강세를 보였던 아센디오를 비롯해 바른손이앤에이, 테이크원스튜디오 등의 기업들이 제2의 ‘오징어 게임’을 찾기 위해 드라마 콘텐츠 제작 사업에 속도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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