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가 도민 재산 가치를 높여주고 상호 분쟁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최다로 추진하고 있는 지적재조사사업이 도민들에게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면서 만족도도 84%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재조사사업은 100여 년 전 일제에 의해 잘못 등록됐거나 현실 경계와 지적도면 상의 경계가 달라 경계분쟁이 있는 지역을 위주로 다시 측량하고 조사해 지적공부를 새로 만들고 디지털화하는 사업이다.

전남도는 올해 국비 153억 원을 확보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적재조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업의 효과성 분석하기 위해 지난 9월 17일까지 보름여간 설문조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