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성장률 4%대 추락, ‘코로나 쇼크’ 작년 빼면 최악]

중국 경제가 결국 최악의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 중국 국가통계국이 18일 발표한 3분기 경제성장율이 4.9%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블룸버그 통신, 로이터 통신이 내놓은 전문가 예상치(5~5.2%)를 하회한 수치다. 중국 정부 당국의 공식적인 발표가 이 지경이면 실제는 얼마나 더 추락했을지 상상하기도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