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루스·우크라이나 긴장 고조, 동시다발 무력대치]

동유럽이 위기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러시아가 벨라루스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 각각 대규모 군사력을 투입하고 있는 가운데, 이에 대응하는 EU(유럽연합)와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가 강력하게 맞대응을 하면서 일촉즉발의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런 상황이라면 언제 어디서 물리적 충돌이 벌어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어서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