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안명숙 기자]광주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2030 그린에너지 자립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취약계층 및 공공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국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화 사업을 펼친 공로로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받았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1 한국에너지 대상 시상식’이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렸다.

한국에너지 대상은 에너지 산업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공공기관 및 유공자에게 수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으로,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1위를 기록한 공공기관에 주어지는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