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중정(中柾) 전경영 작가의 ‘나무에 새긴 가을’ 주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가을을 주제로 한 서각작품을 통해 잊히는 전통서각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경영 작가는 1965년 목포 출신으로 서각명장, 화각명인으로 지정받았다. 작품의 주재료인 목재는 10년 이상 건조한 것을 사용하며, 나무의 곡선을 잘 부각해 작품을 구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