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죽풍동우회(회장 이관신)에서 군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죽풍동우회’는 1962년 동창생 60여 명으로 구성된 친목모임으로 지난 2011년부터 11년 연속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며 변함없는 지역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관신 회장은 “지역과 후배들을 위해 작게나마 꾸준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뿌듯하다”며 “10여 년의 세월 동안 한마음으로 뜻을 같이해준 회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단순한 친목도모를 벗어나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마음가짐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