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연대 등 전국 94개 단체가 참여한 불평등끝장2022대선유권자네트워크(이하 불평등끝장넷)은 2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청와대 앞에서 정부의 병상⋅인력 확보와 이에 대한 대선 후보자들의 입장 및 대안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신속하게 병상과 의료 인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코로나 발생 후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사실상 어떤 대책도 내놓지 않은 상황이다. 불평등끝장넷은 거대 양당의 대선 후보자들조차 위기 상황에 대해 진지한 토론은커녕 언급조차 없다고 비판했다.
이날 불평등끝장넷 관계자들은 병상과 의료인력 부족 등에 대한 제대로 된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정부를 향해 "더 이상의 인재를 막기 위해 지금부터 병상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치료할 수 있는 인력 지원 방안을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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