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나주 곰탕거리에 있는 ‘탯자리ㅇㅇㅇㅇ’ 식당에는 쪽 염색 장식품이 장식되어 있다. 은행나무가 보이는 창가에 장식되어 있는 쪽염색 커튼은 창밖풍경과 어울리면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사진).

처음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그저 아름다운 모습이겠으나 천연염색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나주를 대표하는 먹거리인 곰탕집에서 뜻밖에 나주의 쪽 염색을 만나게 되어 나주의 염색 문화를 보고 느끼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