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ABC행복학습타운 내 ABC홀에서 ‘제5회 늠내클래식 축제’를 개최한다.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희망, 여기 울리다’라는 부제로, 코로나19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의 문화적 갈증 해소에 도움을 주는 다채로운 클래식 공연이 총 3회에 걸쳐 펼쳐진다.
일정은 ▲12월 10일 저녁 7시 겨울, 가곡과 함께하는 밤 `Winter Song`, ▲12월 11일 오전 11시 마티네콘서트 `클래식 한잔`, ▲12월 11일 오후 5시 협주곡과 함께하는 `희망, 여기 울리다` 등으로 마련돼 있다.
이번 공연은 관객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대면 공연으로 진행되며, 단계적 일상회복 행사 지침에 따라 공연당 99명이 입장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울림이 되길 바라며,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면 시흥음악협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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