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강계주] 고흥군은 당초 11월 1일 제47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군민의 상을 시상할 계획이었으나,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기념식이 취소되면서 12월 직원 정례조회인 이날 행사에 수상자인 천안시축구단 감독 김태영(도양읍 출신)씨를 초청해 군민의 상을 수여했다.
김태영씨는 도양읍 출신으로 프로축구팀 전남드래곤즈에서 1995년부터 10여년간 250경기에 출전했고, 1993년부터 2004년까지는 올림픽과 월드컵 국가대표 선수로 활약했으며, 특히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주역으로서 한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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