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사회 관계자들은 "10만인 국민 청원을 등을 통해 국회에 차별금지법 및 평등법 법안에 대한 연내 심사를 촉구했지만 국회는 법안 심사를 미루고만 있다"고 지적했다.
심상정 대선 후보는 "국회는 차별금지법을 사회적 합의라는 명분을 앞세워 뭉개려고 하고 있다"면서 "국민의 80%가 지지하고 있음에도 사회적 합의를 앞세우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편, 국회 법사위는 지난달 9일 전체회의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국민동의청원 심사 기한을 2024년 5월 29일로 변경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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