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방지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이전보다 강화한 가축 질병 예찰과 도축장 위생검사에 나선다.

전남도동물위생시험소는 가금류 도축장과 사육농가 AI 검사와 함께 닭․오리 생체 및 해체검사를 강화하고, 적절한 소독약품의 사용 여부를 매일 점검하는 등 도축장을 통한 AI 확산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최근 AI 위기대응단계가 격상해 매일 도축장 출하 농가의 닭 10%, 오리 30% 이상을 검사하고, 고병원성 AI로 확진된 계열사의 가금 농가는 도축장 출하 시 닭 20%, 오리 60% 이상 검사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