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장성군민 김병구 씨가 월드레코드커미티(WRC, 세계기록위원회)로부터 ‘세계 최장기간 정기적 헌혈 기록’을 인증 받았다.

김병구 씨는 지난 1971년도부터 헌혈에 참여했다. 고등학교 재학 중 헌혈이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은 게 발단이었다. 그날 이후 김 씨는 지난 2020년 4월 28일까지, 무려 49년 7개월 동안 꾸준히 헌혈을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