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원장 문유경), 한국가족학회(회장 김혜경)와 9일(목) 오후 2시 ‘한국인의 가족 인식: 변화와 전망’을 주제로 「가족실태조사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가족실태조사는 가구 특성, 가족에 대한 인식, 가족 형성 및 1인가구 생활 등 가족의 삶 전반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하는 국가 승인 통계로, 2005년부터 2020년까지 4차에 걸쳐 조사를 실시하였다.

2020년 가족실태조사 결과, 2015년 대비 가구원수 유형에서는 1인가구 증가세(21.3%→30.4%)가 두드러졌으며, 다양한 가족 형태에 대한 국민 수용도(동의 정도)는 비혼독신(32.4%→34.0%), 비혼동거(21.1%→26.0%), 무자녀(21.3%→28.3%) 등으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