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안산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안산청년 정책파티’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4일 진행된 행사는 올해 9월부터 3개월 간 27명의 안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직접 지역 내 청년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 도출한 의제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안전을 주제로 한 체험형 탈출 플랫폼 개발 ▲다문화 인식개선을 위한 영상콘텐츠 제작 ▲자연환경을 주제로 한 지역의 거리환경개선 방안 제시 ▲문화예술을 주제로 중앙동 중심의 문화예술 블록 조성 ▲산업·도시 인프라를 주제로 청년들의 교통 불편 해소 등이 주요 의제로 발굴·논의 됐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 프로그램을 발굴해 안산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혁신가들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시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참여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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