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기견보호소 후원, 보성군 장애인복지관 기부물품 전달, 유기동물보호 캠페인. 1년에 한 번 실천하기도 어려운 이 일들을 지난 한 달간 성황리에 마무리한 학교가 있었으니, 바로 보성군 소재의 노동초등학교이다.

노동초등학교(교장 이정숙)는 해마다 학교에서 실시되는 학생 봉사활동을 보다 의미있게 운영하고자 전교다모임에 해당안건을 상정하였고, 그 결과「배우고 베풀자」라는 의미를 담아 위와 같은 실천중심 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례적으로 운영되는 봉사활동이 아니라 학생이 자발적으로 계획하고, 배움의 범위를 지역사회까지 확대하여 운영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