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박준희 구청장)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한 온·오프라인 상품권을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하는 상품권은 오프라인용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관악)’ 100억 원과 온라인용 ‘e서울사랑상품권(관악)’ 17억 원이다. 이는 지난해 231억 원, 올해 540억 원, 총 771억 원을 7~10% 할인율로 대규모 발행해 구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관악사랑상품권’에서 파생된 지역화폐다.

먼저 오프라인용 ‘상권회복특별지원상품권(관악)’은 서울지역 거리두기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매출지원을 위해 발행된 상품권으로, 12월 14일 화요일 낮 12시부터 10% 할인율로 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