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21년 청년센터 운영 지원 사업 성과평가에서‘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시는 고용노동부가 지난 1월 청년센터를 운영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공모에 선정돼 1억5000만 원의 국비(운영비)를 확보했다.
고용노동부가 12개 청년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사업평가에서 인천시는 ▲청년 진로 및 취‧창업 역량강화 지원 프로그램 운영 ▲취업 취약계층(저소득, 니트, 장기구직)청년 발굴 및 컨설팅 프로그램 운영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부분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는 앞으로 청년센터(유유기지)를 통해 심리상담 및 취‧창업 강의를 제공하는 등 청년 중심의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도울 방침이다.
또한 청년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현재 3개소에서 24년까지 9개소로 유유기지를 확대 구축할 계획이다.
한편, 청년공간 유유기지에 대한 인천시 청년 인식도가 낮은 점을 감안해 청년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유유기지의 명칭 변경 공모를 추진하고 있다.
청년공간에 대한 새로운 이미지 구현하고 청년세대를 상징하며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부르기 쉬운 명칭으로 변경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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