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원유 기자]주말 강풍과 높은 파도 등 기상악화가 이어진 가운데 해경이 섬마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육지로 무사히 이송하며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지난 18일 오전 8시 45분께 신안군 흑산도에서 주민 A씨(80대, 여)가 심장질환 증세로 의식이 미약해지자 육지 대형병원으로 긴급 이송이 필요하다는 보건소장의 신고를 접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