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는 20일 ‘2021년 제3차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위원회’를 열고 지역에너지 계획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추진 위원회’는 위원장인 안산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에너지 관련기관 전문가, 관계단체 및 주민대표 등 모두 24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산시 지속가능한 에너지 도시 조례’에 따라 안산시 주요 에너지 시책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맡고 있다.
이날 시청 제1회의실에서 마련된 위원회는 ‘안산시 제2차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착수·중간보고에 이어 지속가능한 지역에너지 계획 수립을 위하여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였다.
안산시 제2차 지역에너지 계획은 정부의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및 경기도 지역에너지계획 등과 연계해 국내·외 에너지 정책 및 여건 분석, 안산시 1차 지역에너지 계획실적 및 평가, 지역에너지 계획의 비전과 목표 수립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가진 용역은 시민포럼, 전문가 자문 등 여러 의견을 수렴하고 있으며, 이달 중 완료될 예정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지역에너지 계획수립 이후, 추진과정까지 빈틈없이 관리해 에너지자립 도시로서 위상을 굳건히 하겠다”라며 “미래지향적인 에너지 사업 발굴을 위해서도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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