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김철중 기자]함평중학교(교장 차용인)는 한 해가 저물어가는 28일 희귀질환으로 투병중인 ‘마라톤영웅’ 이봉주 선수에게 쾌유를 기원하는 응원의 메시지를 우편으로 전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메시지에서 ‘빨리 나으셔서 같이 마라톤 뛰면 좋겠어요’ ‘한 경기의 마라톤을 완주한 것처럼 병도 완주하시길’ ‘봉주르 아프지 마시고 힘내세요’ ‘쾌유를 빌며 꼭 다시 뛰기를 응원할게요’ ‘이봉주 선수님 사랑해요’ 등 문구를 적으며 진심으로 완치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