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유길남 기자]전라남도는 최근 한파와, 전북 등 인근 지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 등에 따라 ‘발생 위험주의보’를 2022년 1월 22일까지 연장하고, 가금농장의 기본방역수칙 준수를 집중 관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내년 1월까지 예상되는 한파・폭설로 가금농장에서 소독을 소홀히 할 우려가 높고, 지난 27일 전북 종오리농장에서 18차 고병원성 AI 의심축이 발생하는 등 확산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한파・폭설 시 가금농장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마련했다. 이를 시군과 가금농장에 배포하고, 가금농장별 전담공무원을 활용해 방역수칙을 꼼꼼히 이행하는지를 매일 확인토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