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성수 본부장]전남 구례군 토지면 택시 기사 강태진 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의 성금을 전라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웃에 대한 따듯한 마음을 표현하듯 언제나 머리에서 발끝까지 빨간색으로 차려입고 다니는 레드맨 강태진 씨는 평소 지역 교통약자들의 발이 되어주며 조금씩 모은 성금을 다시 이웃에게 돌려주는 사랑 나눔 실천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