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정부 항의 시위가 계속되고 있는 카자흐스탄에서 지금까지 정부 청사건물을 공격하던 시위자 수십 명이 사살되었으며 경찰도 최소한 12명이 사망했다고 6일 당국이 말했다.
5일 한밤중에 최대 도시 알마티에서 정부 건물을 난입하려는 시도가 있어 "수십 명의 이런 시위 공격자들이 처단됐다"고 경찰 대변인이 밝혔다. 여성 대변인은 이날 관영 채널 카바르-24에 말했으며 알마티에서 5일 낮 시장 관저가 방화에 불이 붙는 등 폭동이 퍼진 뒤 밤에 이런 정부 난입 시도가 있었다.
이 관영 채널은 6일 경찰관 12명이 사망한 데 이어 353명이 부상했다고 알마티 경찰청장실을 인용해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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