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이른바 ‘7시간 통화 녹취’를 만들어 낸 유튜브 채널 ‘서울의 소리’ 백은종 대표가 17일 “녹음파일을 MBC에 괜히 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백 대표는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전날 MBC 방송에) 상당히 실망스러운 부분이 많았다. 법원 판결 때문인지, MBC가 어떤 의도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