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가 18일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위협으로 규정했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북한의 모든 미사일 발사는 우리에게 직접적이고 심각한 군사위협으로 평가한다”고 답했다.

북한은 지난 5일과 11일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14일 ‘북한판 이스칸데르(KN-23)’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 전날 ‘북한판 에이태킴스(KN-24)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리는 등 이달에만 벌써 네 차례 무력시위를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