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박문선기자] 인천광역시 지난해 12월 태풍으로 큰 피해를 본 필리핀 네그로스주 바콜로드시에 인천시청 봉사동호회원들이 의류, 신발, 학용품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직장 봉사 동호회 ‘동남아 어린이들에게 기쁨을’은 인천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과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개발국가의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난 4년 동안 회원들이 기부한 800kg에 달하는 기증품을 필리핀, 라오스, 인도 및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오지마을 주민들에게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