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인터넷신문/서성열 기자]명절을 앞두고 장이 선 24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가 열린 장성 황룡시장에 여느 때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다. 군이 지난 17일부터 지급하고 있는 ‘일상회복지원금’이 빠른 민생 안정과 소비 촉진을 가져온 것으로 보인다.

장성군은 지난해에도 설 연휴 직전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10만 원을 전 군민에게 배부했다. 올해에는 지원 금액을 두 배 인상한데다, 거동이 불편한 주민 가구는 공무원이 직접 방문 전달하는 등 신속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지원금 지급 일주일 만에 지급률 86%를 달성하는 성과도 냈다.